[날씨] 동짓날 전국 미세먼지↑...밤사이 곳곳 비 / YTN

2019-12-22 1

절기상 동지이자, 휴일인 오늘 전국의 대기 질이 탁합니다.

제주도는 오늘 낮까지, 중부와 남부 내륙은 밤사이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서울 도심에서 거대한 군함을 볼 수 있다고요?

[캐스터]
네, 보시는 것처럼 제 뒤로는 평소에는 만나기 어려운 퇴역군함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멀리 항구까지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도심 속 한강 공원에서 다양한 군함의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또 직접 배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역사도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경남과 전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탁한데요.

오늘은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낮까지, 중부와 남부 내륙은 오늘 밤사이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 제주 산간에는 최고 5cm, 충북 북부와 경북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고요.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과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서울 6도, 대전과 대구 9도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성탄절에는 비교적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이번 주 목요일,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린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 동해안, 경북 일부 내륙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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